남양주시는 2018년 정약용의 해를 기념해 내달 7∼8일 다산아트홀에서 시립합창단의 창작뮤지컬 ‘다산 정약용’을 개최한다.

4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김학재 연출, 김영채 작곡, 고성진 지휘자의 감독 아래 남양주시립합창단원의 수준급 노래와 역동적인 안무로 화려하게 장식될 예정이다.

‘다산 정약용’은 성균관 시절부터 강진으로의 유배, 그리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남은 삶 동안 많은 저서를 남기고 눈을 감는 순간까지의 정약용 선생의 삶을 재조명한 창작뮤지컬이다.

김삼수 문화예술과장은 "뮤지컬을 통해 정약용 선생이 자랑스러운 남양주의 인물임을 널리 알리고, 그의 목민·애민사상이 현재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남양주티켓예매사이트(https://culture.nyj.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31-590-2475)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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