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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1공구 국내 종합병원 유치 새로운 전기 열렸다

투자개방형 국제병원 터 개발 경자위서 계획변경안건 승인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2018년 08월 28일 화요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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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국내 종합병원 진입이 최종 승인된 송도국제도시 1공구 국제병원 터 전경.<기호일보DB>
인천 송도국제도시(1공구)에 국내 종합병원 설립이 가능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이하 경자위)가 국내 최초 투자개방형 국제병원 터의 개발계획 변경안을 승인해 물꼬를 텄다.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IBD) 개발계획 변경(안)’ 건을 심의한 경자위는 인천경제청이 제출한 계획안을 ‘원안 의결’했다. 그러면서 위원들은 세심한 계획을 세워 종합병원 유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심의는 지난 2월 김동연 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국내 종합병원 설립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추진 방안’을 발표한 뒤 후속 행정절차로 마련됐다.

이날 경자위의 최종 승인으로 지난 10년간 수차례에 걸쳐 해외 영리병원 유치에 실패한 송도동 28-1 일원(1공구) 8만여㎡의 땅에 ‘국내 병원 유치’라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는 정부에서도 송도국제도시를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및 환승의료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이 터는 국제병원만 들어올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이 돼 있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비영리법인인 국내 병원은 진입조차 힘들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국제병원을 비롯해 국내 종합병원 등 국내외 의료기관을 모두 접촉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됐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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