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무역 거점 인천에서 중책을 맡게 돼 영광입니다. 지역 업체들은 물론 지자체와 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오훈(54)신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역본부장의 각오다.

권 본부장은 경남대학교(법학과)를 나와 1990년 aT에 입사해 채소특작부장과 감사부장 등 주요 직을 두루 거치면서 농수산물에 대한 지식을 통한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조직을 이끄는 데 정평이 나 있다.

2004년과 2016년에는 감사 수범 및 국가기강 확립, 유통재건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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