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에서 길을 찾다’ 독서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인창도서관은 5일 목각 줄 인형극 ‘피노키오’로 문화행사의 막을 올리고 12일 부모 특강으로 ‘내 아이 4차 산업시대 인재로 키우기’를 마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2일과 19일은 G2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이만큼 가까운 중국」의 저자 이욱연 교수를 초대해 저자 특강을 진행한다.

토평도서관은 12일 가족 공연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선보이고 4일과 18일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삶의 연습’, ‘송민령의 뇌과학 이야기’ 등 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이어 11일부터 4일간은 화제가 됐던 책을 영화로 만나는 ‘북 시네마(BOOK CINEMA)’가 무료로 열린다.

교문도서관은 19일 전래동화 ‘방귀쟁이 며느리’를 각색한 가족 인형극 ‘며느리 방귀 복 방귀’를 공연해 며느리가 소중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낸다.

또 5일, 12일, 19일 3회에 걸쳐 성인특강으로 프랑스 자수의 기초를 배우고 자수를 활용한 소품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15일은 꽃꽂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우고 오감을 통해 창의력도 높일 수 있는 ‘키즈 플라워’ 강좌를 운영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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