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5일간 관내 1천200개 표본가구 가구주 및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8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시가 매년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주거지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생활 상태와 만족도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 및 연구 분석에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 교육, 안전 등 총 45개 항목을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화성시 발전을 위한 최우선 분야, 주민참여예산제도 인지 여부, 각종 정책에 대한 수요 등이 집중 조사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결과는 오는 12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을 면밀히 살펴 질 높은 시민생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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