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지상 7층짜리 모텔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모텔 안에 있던 투숙객 10여 명이 대피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카운터에 있던 모텔 직원이 빈 객실 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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