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오는 9월 11일 병원 신관 15층에서 ‘뇌졸중과 재활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이자호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뇌졸중은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률이나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뇌졸중과 같은 뇌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발병 초기에 집중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성모병원 관계자는 "뇌졸중은 그 자체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더 치명적인 후유증 및 장애를 남기기도 한다"며 "조기 진단 후 올바른 방향으로 집중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으면 많은 환자들이 마비와 인지기능장애, 운동장애, 삼킴장애(연하 곤란) 등 뇌졸중의 심각한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032-280-6602)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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