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0일 시청에서 지역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2018 인천지역 공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인천도시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해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 인천항만공사,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11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기업별 설명회와 그룹 상담으로 구성해 청년들이 공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취업준비생들이 관심 기업에 대한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특강은 공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하는 방법과 참가 기업의 최근 채용 방향성을 분석해준다. 참가자 등록은 낮 12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인터넷 사전 신청자는 1층 중앙홀, 현장 신청자는 2층 대회의실 앞에서 받는다.

부대 행사로 중앙홀에서 시와 고용노동부의 청년지원정책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년밴드의 공연도 진행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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