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28일 수원 라마자프라자 호텔에서  서울인천경기지역 임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이전식 및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천협약식’을 개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제공>
▲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28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서울인천경기지역 임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이전식 및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천협약식’을 개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제공>
"귀농·귀촌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이제는 귀산촌을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산림조합이 수도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는 28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청사 이전식 및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비롯해 서울·인천·경기지역 임업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제 침체로 인해 고용지표가 날로 악화되는 현실에서 서울·인천·경기지역 산림조합이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산림중앙회는 앞으로 산림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업희망자와 귀산촌인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는 대표적인 성공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으며 융·복합은 생존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미래산업인 산림 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바꿔 나가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한반도 산림녹화는 민족 공동 번영의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한민족의 필연적 과제인 만큼 산림조합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는 수도권 산림행정 효율화 및 자립 기반 구축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대표 조직으로 역할을 다하고자 수원시 인계동으로 청사를 이전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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