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에 설치되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는 이날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서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특위 위원장인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비롯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각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특위는 신남방정책의 추진방향 및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정부 부처 간 업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기획재정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 차관과 이태호 청와대 통상비서관, 신재현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위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상설조직으로 신남방정책 추진단도 함께 구성됐다.
신재현 비서관이 추진단장을 맡고 14개 정부 부처 소속 실무직원 등 총 30여 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