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레슬링협회가 27~28일 수원 경기체육고등학에서 도내 중·고 선수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스포츠스타와 함께 하는 체육교실’을 운영했다.

첫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국가대표 김대성 코치(수원시청)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을 지도한 김수영 코치(성남 서현고)가 강사로 나서 자유형·그레코로만형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또 이상돈·서민원 심판의 경기룰 교육, 성폭력 예방 및 스포츠 인권교육, 트레이너 특강(영양),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정연성 경기도스포츠과학센터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27일 행사에는 부상 투혼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그레코로만형 91㎏급 금메달을 획득한 조효철(부천시청)이 깜짝 방문해 기술 조언과 함께 레슬링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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