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다음 달 3일부터 추석 맞이 지역 내 도시가스 및 LPG 공급시설, 고압가스 취급 업소 등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구는 도시가스 CNG 충전소, LPG 판매소 및 충전소, 고압가스판매소 등 구민 생활에 필수적인 가스 시설 점검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 호우 및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지역 및 시설물에 대해서도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가올 추석을 맞아 집을 비우기 전 가스 누설 여부, 가스밸브 잠그기 등을 생활화해 한 건의 사고 없는 중구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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