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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는 구급대원 소속 신건희 소방장이 미국 EMS 실습 대상자로 선발됐다고 29일 밝혔다.

국외연수는 소방청이 해외 선진 응급의료체계 체험과 학습 기회제공으로 품질 높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수 대상자는 전국 7개 시·도에서 구급강사,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로서 현재 구급대원 보직자 중 신 소방장을 포함한 10명이 선발됐다.

연수는 다음달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이뤄진다.

이 기간 동안 미국 메인주의 오거스타와 컬럼비아 도시 소방관서와 구급대, 항공구급대 동승실습 및 오거스타 메디컬센터 응급실, 외상센터 임상실습 등을 체험하게 된다.

권은택 서장은 "미국 EMS 실습을 통해 국민을 대상으로 한 119구급업무서비스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많은 대원들이 해외 연수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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