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제7기(2019∼2022년) 지역 보건 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보건의료 수요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보건의료계획은 국가의 주요 보건의료 정책을 지역의 현실과 특수성을 기초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올해가 앞으로 4년(2019∼2022년)간의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해다.

설문조사 방법은 시 홈페이지(www.paju.go.kr), 시 보건소 홈페이지 (www.clinic.paju.go.kr), 온라인 설문조사 홈페이지(http://naver.me/FGmSKin2) 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조사와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방문 민원인을 위한 서면조사를 동시에 한다.

파주시민 누구나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상례 보건행정 과장은 "시민이 답변한 내용은 지역 보건 의료계획의 주요 과제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만 사용된다"며 "무기명 조사·처리 및 비밀이 보장되니 우리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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