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부천동부라이온스’는 29일 부천시 상동 주민센터에 백미 30 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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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후원받은 물품은 상동 복지협의체를 통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우리 주위 소외계층과 고시원, 쪽방 거주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말헌 부천동부라이온스 회장은 "경기침체와 함께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어려운 시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회원들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천동부라이온스는 지난해 9월 상동 복지협의체와 후원 협약을 맺은 후 설맞이 김 세트 전달을 시작으로 라면 후원 그리고 폭염에 취약한 대상을 위한 손선풍기를 전달하는 등 대상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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