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는 지난 27과 28일 이틀간 여주군 능서면 독골 1길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정모(85)씨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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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집 고쳐주기’ 활동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고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최하는 ‘희망家(가)꾸기’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이행되고 있다.

올해 집 고쳐주기 대상은 능서면 독골1길에 거주하는 정씨로, 지난 5월 여주시 능서면 자치센터로부터 추천받아 결정됐다.

정씨는 고령의 나이에 홀로 살면서 낡은 주택환경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여주·이천지사의 KRC행복충전봉사단 15명이 함께해 노후 연탄보일러 철거, 신규 보일러 설치, 씽크대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편안한 보금자리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

정인노 지사장은 "이번 집 고쳐주기 활동을 통하여 취약민들의 삶이 나아지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지사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 나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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