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9일 시정회의실에서 2035 포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박윤국 시장, 박창화 부시장, 공무원,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민선7기의 주요 사업 및 정책을 반영해 도시기본계획의 수행 방향을 검토하고, 도시 공간구조 설정 및 주민 참여 방법, 용역 진행과 관련한 내용 등을 설명했다.

도시기본계획은 2035년까지의 시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 청사진으로 20년의 장기법정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2035년 도시기본계획은 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 실현을 위한 실질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해야 하는 중요한 계획이므로 시가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참신하고 발전지향적 도시기본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역을 진행 중인 시 도시과는 도시기본계획의 주민 참여를 위한 시민계획단을 계획 중이며, 10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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