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다음 달 4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 ‘고지식 콘서트(GO! 지식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고양, 함께 하는 지식콘서트’라는 의미의 고지식 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강좌다. 12월 4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된다.

첫 강연은 다음 달 4일 오후 7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진행된다. ‘따뜻한 승부사, 서장훈의 현실직시론’을 주제로 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의 강연이 이뤄진다. 같은 달 11일(오후 7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 조승연 작가의 ‘시크함에서 나오는 소확행, 인문학 관찰기’와 18일(오후 7시,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경찰청 제1호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의 ‘한국의 강력범죄 수사시스템과 여성이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는 법’이 진행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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