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은 공적 영역의 직접적인 디자인 수준 향상과 함께 민간 영역으로 디자인 마인드를 확산, 도시 디자인 수준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다음 달 중순 용역이 완료되기 전 시민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기본 방향을 ‘자연, 문화, 역사를 함께 공유하는 하남 공공디자인’으로 정하고. 시 전체를 권역별로 계획해 ▶생활문화 활성화 공공디자인 ▶역사 테마가 있는 공공디자인 ▶이웃을 배려하는 공공디자인 ▶자연을 가깝게 만나는 공공디자인으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공공건축물,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환경색채, 옥외광고물 등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이미지 제고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명품 도시 하남을 실현시킬 방침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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