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간행물편찬위원회와 정보화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는 29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문경희(민·남양주2) 위원장을, 부위원장에는 이필근(민·수원1) 의원을 선출했다.

간행물편찬위에는 문경희 위원장과 이필근 부위원장을 비롯 김용찬(민·용인5)·문형근(민·안양3)·안기권(민·광주1) 의원과 외부 전문가인 김기순 신한대 디자인학부 교수, 김형태 단국대 겸임교수 등이 위촉됐다.

전반기 간행물편찬위는 오는 2020년 6월 30일까지 도의회 간행물의 발행에 관한 기본계획과 편집 방향 등을 조정하고 심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문 위원장은 "간행물편찬위는 도민과 도의회의 소통창구"라며 "도의회 소식지를 통해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도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고 소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보화위원회도 첫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원미정(민·안산8) 의원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김강식(민·수원10) 의원이 맡는다.

정보화위에는 또 박세원(민·화성4)·오명근(민·평택4)·김장일(민·비례) 의원 등이 참여하고,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정보화위는 도의회 정보화 계획 수립, 입법과정 지원에 필요한 DB구축, 입법정보시스템의 개발 등에 대한 자문 및 검토 기능을 수행한다.

원 위원장은 "내부적으로는 의회 생산성을 제고하고 외부적으로는 대 도민 접촉을 강화해 의회의 기치를 구현하는 ‘스마트 경기도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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