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9월 4~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와 2연전, 한화와 첫날 경기에서 시즌 세 번째 선수 Day인 ‘American Magic Day(아메리칸 매직 데이)’를 연다. 주인공은 외국인 선수인 니퍼트, 피어밴드, 로하스다.

4일부터 세 선수가 참가하는 팬 사인회가 차례로 열리고, 매 경기 선수 Day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 시구자도 초청한다. 세 선수는 영문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kt위즈파크에서 근무하는 200여 명의 스태프도 특별 티셔츠를 착용한다. 3루 측에는 세 선수를 응원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린다. 5회말에는 팬들과 함께 스페셜 플래카드를 활용한 단체 응원전도 펼쳐진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여러 선물도 준비된다. 매 경기 선착순 1천 명에 ‘American Magic 캐리커처 티셔츠’를 전달하고, 단체 응원전을 위한 2천500개(내야응원석 2천100개, 외야석 400개)의 특별 플래카드도 마련했다. 또 경기 중에는 세 선수의 기록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가 열려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증정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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