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민생 안정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100억 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최저임금 인상 및 내수 부진으로 경영애로 및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명절 특수를 이용해 기업들의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가까운 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방문해 상담받거나 인천신용보증재단(☎1577-3790)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신보 관계자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적기에 자금지원을 받고 지원 대상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보증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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