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국가산업단지 내 옛 자일대우자동차판매(대우자판) 부지에 첨단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29일 지역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전문시행사 제이앤이 해당 땅을 매입해 지상 1∼15층, 1개 동 연면적 11만3천715㎡ 규모의 공장,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분양은 빠르면 오는 10월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 청천동 426-1에 있는 이 부지는 2010년 4월 대우자판이 기업회생절차(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부터 꾸준히 개발 기대감이 높았던 터이다.

시행사의 한 관계자는 "자산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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