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기술력 부족으로 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환경 기술지원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 컨설팅을 원하는 사업장은 다음 달 5일까지 구 환경과(☎032-450-5415)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팩스(FAX 551-5742)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거나 적을 경우, 최근 지도·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10곳의 사업장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를 위한 공정진단·개선 관련 기술지원과 함께 환경 관련 인·허가 제도 및 금융·재정제도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환경기술지원이 영세사업장의 자율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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