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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사랑교 수위가 7.5m를 넘겨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29일 오후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수위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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