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도화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한국야쿠르트 주안직영점과 ‘사랑의 야쿠르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홀몸노인 안부 확인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몸이 불편해 정기적인 방문이 필요한 홀몸노인으로, 야쿠르트 방문 배달원이 다음 달부터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집에 인기척이 없거나 이상이 생기면 방문 배달원이 즉시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도화1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사업 활성화에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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