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낙상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 낙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낙상사고로 인한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보건소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내 5개 경로당을 방문해 낙상의 원인과 예방법은 물론 노인들의 신체균형 능력과 악력 측정을 통해 신체 상태에 적합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몸통 및 상하지 근력 강화 운동, 순발력 평형 능력 향상 운동 등을 지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032-560-34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노인들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과 신체 균형 유지 능력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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