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불법주차, 미스터리에 "이유나 들어보자" ... 셜록홈즈 띄우나

인천 송도 불법주차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사흘째 대치 중인 한 불법주차 차량에 주민들이 포스트잇을 붙이고 비난하는 등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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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불법주차

이에 28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50대 여성 운전자에게 출석을 통보했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9월에 출석하겠다고 말했다.

아직 송도 불법주차 이유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ge*** 내 생각엔 뭔가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 9월 출석도 그렇고" "ow*** 음모론 쩐다.. 경찰조사에서 이유나 좀 들어보자"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에는 택배 차량 주차 문제로 갈등을 겪은 신도시 사례가 떠들썩했다.

택배 업체 측은 신도시 한 아파트가 안전 등을 문제로 지상주차장 진입을 금지하자, 아파트 단지 입구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 갈등이 심화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BMW가 화재논란에 시달리며 주차 관련 잠음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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