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자원봉사단 ‘예술사랑봉사회’ 회원들이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다.

예술사랑봉사회 회원들과 문화공헌에 뜻을 함께한 문화예술동호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봉사단은 31일 분당구 야탑동 소재 노인복지시설 ‘은학의집’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한 예술사랑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는 합창과 우쿨렐레, 색소폰, 성악, 훌라 댄스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의 공연, 전시사업 등의 진행 보조와 홍보물 배포, 기타 행사지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사랑봉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자발적으로 합창단을 구성해 문화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단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뜻을 모은 예술사랑콘서트가 지역 곳곳에 따뜻함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시민들과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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