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광명시 보육교직원 31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보육교직원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동영상 시청 및 교육을 진행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경우, 즉시 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 129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발굴된 어려운 이웃에게 긴급복지지원이나 맞춤형 복지급여 등 공적지원과 민간 관련 자원연계지원을 제공하고, 복합적인 욕구나 문제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선정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내용을 알렸다.

시는 향후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의무자인 사회복지종사자, 구급대, 경찰, 유치원 교원, 학원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발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가가호호 가정방문하는 도시가스 검침원, 홀몸노인생활관리사, 방문간호사에게는 사례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