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컬쳐임팩트, 31일 광주역서 ‘솜씨마켓 판 2.0 ’ 개최

광주시가 컬쳐임팩트와 함께 31일 경강선 경기 광주역에서 시민참여형 플리마켓 ‘솜씨마켓 판 2.0 - 농부씨 이야기’를 개최한다.

솜씨마켓은 시의 다양한 판매자들이 직접 참여해 행사를 만들어감으로써 생활·환경·문화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종합형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 지역의 농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형 농부시장이 콘셉트이다.

특히 도심권 내에서 농민들의 로컬 푸드와 수공예품을 살펴 볼 수 있는 도시장터로서의 면모를 갖춰, 농(農)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솜씨마켓 판 2.0은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마켓 존과 체험존,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청년들의 솜씨를 살펴볼 수 있는 장터가 열릴 계획이다.

2017 문화가 있는 날 우수기획자로 선정된 컬쳐 임팩트는 불량콘서트와 솜씨마켓 등을 개최하며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