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관내 학생 17명을 초청해 ‘그린리더협의회’와 함께 양주시의회 학생의회 및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2018083001010010036.jpg
이번 학생의회는 양주시의회를 견학하고 시의회 담당자의 설명을 통해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이희창 시의회 의장, 안순덕 의원, 한미령 의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의원들에게 시의회 의정 활동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의원들이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양주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접근성 부족 ▶청소년 등하교시간 대중교통 할인 ▶학생증과 청소년증 기능 통일 및 강화 ▶양주시 학생의회프로그램 다양화에 대한 건의와 그밖에 시의회 의원들의 자격 및 역할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희창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요구를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양주시의 문제점과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