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30일 안양4동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채용설명회에는 전국적으로 축구장 109개 규모의 국내 최대 물류 인프라를 구축·운영 중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면접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13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10명이 면접을 치러 51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한 구직자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회사와 담당업무의 정보를 받아 취업할 기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층 등의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안양시정의 첫째 목표로 삼고 취업자와 구인기업을 위한 취업 행사와 취업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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