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부설 수원학연구센터는 지난 29일 수원시정연구원 제1강의실에서 ‘2018 수원학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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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기록하다, 수원을 제안하다’라는 주제 하에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수원의 생활문화 자원 재조명과 수원학의 대중적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5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10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수원 스토리텔링의 최우수상 ‘수원의 인문 씨앗! 독서 모임을 찾아서’(신연정 등 5인)을 비롯해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총 5팀이 선정됐다.

수원 홍보 콘텐츠는 총 5팀이 수상했다. ‘秀ONE! 황금패스’를 주제로 최예진 등 5명으로 구성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학에 대한 시민 참여와 성과확산을 위해 시상식 당일 공모전 수상작의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시민이 제안한 시민참여 성과물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원시와 협의할 계획이다.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올해는 공모전의 내실화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수원의 각종 자원을 발굴·축적하기 위한 공모전을 준비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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