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는 30일 지역 내 효성요양병원 건물에서 재난대비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2018083001010009994.jpg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다수의 인명 피해 우려가 있는 화재 발생에 대비해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관계자와 합동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자율 소방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피난 약자시설은 이용자 대부분이 자력 대피가 곤란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시 피난계획에 따라 관계자들이 대피 유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소방안전 관리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