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하점 어울림문화센터’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30일 강화군에 따르면 북부지역 복합문화시설인 ‘하점 어울림문화센터’가 총사업비 38억2천만 원을 들여 총면적 1천498㎡에 지상 4층의 규모로 지난해 12월에 착공, 9월 완공될 예정이다.

하점면사무소 옆에 건립 중인 하점 어울림문화센터는 지상 1층에 치매관리 인지건강센터, 2층에 동아리방·회의실·주방, 3층에 소공연장·방송실, 4층에 체력단련실·샤워장 등으로 꾸려진다.

유천호 군수는 "모든 세대가 여가와 문화, 건강증진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하점 어울림문화센터가 북부지역 군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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