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30일 회의실에서 인천시,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2018 원도심 도시재생 시민공모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4개 주민조직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민공모 시범사업은 주민조직 1개 팀당 평균 1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스토리텔링 발굴사업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다.

협약을 시작으로 9월부터 사업비가 주민조직에 교부될 예정이며, 사업비 교부 이후 본격적인 사업을 벌인다. 센터는 원도심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 및 컨설팅 등을 벌일 예정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민공모사업뿐만 아니라 공사가 주관하는 주민 활동 돋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자립하는 도시재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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