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폐쇄회로(CC)TV 영상 감시로 일본산 가리비 총 1천796㎏(현물가 970만 원 상당) 무단 반출을 적발한 김민정(34·여)관세행정관이 수출입통관 분야 유공자로, 5년간 잠자던 43억 원 상당의 담보금 조기 반환으로 중소기업 자금 지원 및 납세자 권익 보호에 기여한 김기형(35)관세행정관이 심사 분야 유공자로 뽑혔다.
국세청 세금계산서 매입·매출자료를 활용한 유통이력 추적을 통해 1천억 원대 국내 상표 짝퉁 밀수품을 적발한 박영윤(42)관세행정관이 조사 분야 유공자로, 특송물품 목록통관 실명제 등 특송업무 제도 개선으로 신고해 정확성 향상의 기틀을 마련한 김현선(37·여)관세행정관이 규제개혁 분야를 차지했다.
화학물질 수입신고 시 CAS번호(화학물질 고유번호)를 필수 등록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국민 건강과 사회안전 보호에 기여한 김미현(39·여)관세행정관은 위험관리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출국업무 혁신 TF 구성·운영으로 출국업무 처리기준을 개선한 이순애(42·여)관세행정관은 세관장 표창을 받았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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