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 병역거부, 어떻게 흘러가나... '황금같은 시절' 대립 팽팽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검찰과 거부자 측의 팽팽한 의견 대립이 주목받는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대법정에서는 여호와의 증인 신도 3명에 대한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공개 변론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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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적 병역거부

이날 검찰과 피고인 측은 양심의 자유를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팽팽히 대립했다.

네티즌들은 "bl*** 양심 좋아하네 남들은 황금 같은 시절에 똥값에 뺑이치는데" "rt*** 누구나 대체복무 할 수 있게 해야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연예병사 제도가 없어지면서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 등 아이돌 가수부터 한류스타 김수현 등이 군생활을 하고 있다.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법적인 처벌을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북한, 아르메니아, 터키 등이 있다.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휴전이라는 특수 상황에 놓여 있는 국가에 일률적인 판단을 적용할 수 없는 노릇이라며 양심적 병역거부는 무모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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