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생애 최대’ 낚아 올렸으나 … ‘현지 법’ 준수 위해

이경규가 알레스카에서 초대형 광어를 낚아올렸다.

30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알래스카에서 첫 선상낚시에 도전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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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규가 알레스카에서 초대형 광어를 낚아올렸다.

출발에 앞서 이경규는 "분위기가 다운돼 있다"면서 남진의 '둥지'를 선곡했다. 그는 선율에 맞춰 배 기둥을 잡고 봉춤을 선보여 폭소케 했다.

이동하던 중 이경규는 "오늘 할리벗을 잡는 사람이 여기서 가장 큰 물고기를 잡은 기록을 영원히 남기는 거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이경규는 1m 크기의 광어를 낚아올렸지만 현지 법에 따라 방생해야 했다. 현지 법에 따르면 28인치 이상의 사이즈를 잡을 경우 앞으로 더 이상 큰 물고기를 잡을 수 없다고 한다.

이에 이경규는 "1m를 방생하다니 내 생에 가장 큰 생선을 방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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