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비, 슈퍼급 발전 가능성 '미지수' ... 네임은 귀엽지만
제 21호 태풍 제비가 주목받는다.
태풍 제비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 머물며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현재 기상청은 태풍 제비가 우리나라를 비켜가 일본 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태풍 솔릭의 예상이 조금 엇나간 것을 언급하며 '예의주시' 하자는 상태다.
네티즌들은 "ny*** 이번 여름은 폭염에 태풍에... 정부에서 이렇게 손써주니 얼마나 다행인지.." "sa***태풍에 폭우에 걱정이네요. 그래도 발빠른 대처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풍 제비가 '슈퍼 태풍'이 될 지는 미지수다. 4등급 이상으로 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분석도 있다.
태풍 '제비'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이다.
우리나라는 순 우리만 동식물 이름을 사용하는데 반해, 해외에서는 여신의 이름이나 포악한 동물, 그리고 사람이름을 사용하기도 한다. 북한은 도라지 진달래 등 식물 이름을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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