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8 유망축제이자 경기 10대 축제인 여주오곡나루축제 자문위원회를 열고 축제의 성공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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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8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이항진 시장과 자문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여주오곡나루축제 자문위원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농촌문화와 나루터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축제 신규 개발 프로그램 발표 및 축제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를 이어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농업인들이 풍년농사를 자축하고, 시민화합 도모와 관광객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국민 축제로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여주의 쌀과 고구마를 비롯한 각종 농·특산물을 축제장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판매하면서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여주오곡나루축제 관계자는 "여주시 대표 축제인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진정한 주인은 여주시민이며 시민의 열정과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및 참여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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