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남중학교와 동부중학교가 체육관 건립 대상교로 확정됐다.

경기도의회 김진일(하남1)·추민규(하남2)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체육관 증개축 신청 206개교 중 하남중학교와 동부중학교가 체육관 건립대상교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동부중 체육관은 총사업비 17억7천만 원 중 경기도 6억2천만 원, 도교육청 8억8천만 원, 하남시 2억6천 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하남중 체육관도 총사업비 25억 원중 경기도 8억8천만 원, 도 교육청 12억5천만 원, 하남시 3억7천만 원이 소요된다.

김진일 도의원은 " 그간 체육관 건립이 보류돼 학부모님들의 우려가 많았지만, 이렇게 해결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 대상교로 지정된 만큼 빠르고 안전한 공사가 진행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활용방안에 대해 지금부터 시와 시민, 학부모님들이 지혜를 모아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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