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일 면민의 날을 맞아 체육공원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열고 유철목 용문천년시장 상인회장에게 면민대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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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회장은 지난 2014년 상인회가 결성된 이후 2대 상인회장에 취임하며, 영관장교 출신다운 뚝심과 리더십을 발휘해 시장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유 회장은 "앞으로 용문천년시장은 더욱더 볼거리, 즐길 거리, 살거리, 먹을 거리가 넘치는 산뜻한 시장으로 새 출발한다"며 "용문의 상징인 천년은행나무와 앞으로 우리 시장의 랜드마크가 될 등용문광장을 통해 용의 기운을 전하고 행복을 드리는 경기 동부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인회는 군청 및 문광형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시장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1년차에는 시장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등용문 브랜드 발굴 및 스토리텔링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매회 1천 명 이상이 참여하는 밤 도깨비 페스티벌 ▶등용문 10선 점포 개발 ▶다목적 전광판 설치 ▶상인 마인드 변화를 위한 상인 역량 교육 및 선진 시장 견학 등을 추진했다.

2년차를 맞은 올해는 시장의 차세대 핵심 인재들인 상인기획단과 함께 주말장터 활성화와 상설시장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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