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는 지난달 27일 간파리 전곡 209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15개소를 찾아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2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확인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27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28~29일 집중호우로 인해 집행부의 수해 조사 및 복구 등을 감안해 15개소로 축소해 진행됐다.

임재석 의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각 사업장의 실태 등을 파악해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 예방·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바람직한 시설 관리와 함께 관련 사업들이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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