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공매사이트인 ‘온비드’를 통해 도내 아파트·주택 등 주거용 건물 158건을 포함한 1천216억 원 규모 1천90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84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신규 공매 대상 물건은 5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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