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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평화 꿈꾸며 철책선 걷고 남북교류 중심 미래 말하다

시의회, 오두산전망대서 걷기 행사 현장에서 ‘파주평화선언서’도 발표 통일경제특구 조성 법안 처리 촉구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2018년 09월 03일 월요일 제9면
▲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이 오두산 전망대 일대 철책선에서 ‘파주평화선언’ 전문을 발표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이 오두산 전망대 일대 철책선에서 ‘파주평화선언’ 전문을 발표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의회가 지난달 31일 65년 만에 일시 개방된 오두산통일전망대 일대 철책선에서 ‘철책에서 피어나는 평화 염원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 현장에서 손배찬 의장과 의원들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향한 ‘파주평화선언’ 성명서도 발표했다.

이는 4·27 판문점 선언 이후 새로운 남북 평화협력 시대를 맞아 파주가 한반도 평화수도가 되길 바라는 45만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낸 것으로, 통일경제특구 조성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정부·경기도가 적극 추진하는 남북 교류·협력이 파주에서 중점 실현되기를 강력히 촉구한 것이다.

손 의장은 "남북 협력시대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파주시가 제3땅굴, 민통선 투어, DMZ 자전거투어 등 안보관광과 파주~김포 간 철책선 스카이워크 설치, 조선 최초 거북선인 ‘임진강 거북선’과 ‘오두산성’ 복원사업 등 관광자원화사업, 남북 교류사업 등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핵심으로 선제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를 낭독한 시민대표 신덕현 탄현면 이장단협의회장은 "평화통일은 온 국민의 염원이자 파주시민의 바람으로, 통일경제특구 조성과 남북 교류·협력에 대한 구상들이 반드시 파주에서 실현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 제205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해 2018년 행정사무감사와 2017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 등 상정 안건 총 21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에 나선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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