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6∼7일까지 이틀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제1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를 연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양 공항공사 및 항공사 등 국·내외 56개 항공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들이 참가해 채용설명과 현장 채용을 진행한다. 공항공사와 항공사, 항공기 제작사, 지상조업사 등 항공산업 분야 구직 희망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 항공 전시관과 항공사 승무원 취업특강, 해외 취업설명회,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스마트 항공 전시관은 6일부터 10월 9일까지 약 두 달간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스마트 항공기술(안내로봇·자율비행무인항공기·K-드론시스템 등) 등을 전시한다.

또 외국항공사 승무원 채용에 대비한 현직 승무원의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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