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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 G시티 프로젝트 주거시설 조성 시도에 삐걱

실시계획 변경 통해 대상지 40%에 8000실 규모 숙소 짓기로
경제청 "사업자 일반분양 꼼수 수용 불가" 사업무산 우려도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2018년 09월 03일 월요일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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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라국제업무단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 시티(G-시티)'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인천시 제공>
민간사업자가 청라국제업무단지의 약 40%를 사실상 ‘주거시설(생활형숙박시설)’로 채우려고 들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이 사업에 급제동을 걸었다.

2일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외국 투자기업 인베스코㈜, JK미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청라국제업무단지 내 ‘글로벌 스마트 시티(G-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MOU에 따라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청라국제업무단지 내 27만8천㎡의 터에 구글 및 LG 자회사 등을 유치해 첨단지식산업센터를 세우고 이를 지원할 업무지원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구글 및 LG 자회사는 이곳에 클라우드센터 등을 조성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의 산업용 전력을 적극 활용할 요량이었다.

시는 이들 기업 유치를 통해 2만9천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3조7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맺은 MOU를 놓고 2007년 포스코 컨소시엄과 LH가 이 일대에 추진했다가 무산된 대형 개발사업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본보 4월 13일자 7면 보도>가 나왔다.

실제 G-시티를 추진하는 민간사업자는 이 일대의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대상지의 약 40%에 생활형숙박시설(8천 실)을 지을 계획을 세운 것으로 지난달 31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에서 드러났다.

인천경제청은 국제업무단지 조성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민간사업자의 실시계획 변경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공문을 통해 전달했다. 이에 따라 법적 구속력이 약한 MOU가 파기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

김종인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12월부터 4월 12일 MOU 체결 당시까지도 민간사업의 이 같은 요구에 대해 대응도 지적도 하지 않던 시가 지금에 와서 사업에 발목을 잡은 것은 정치적 선거용 MOU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청은 지속적으로 2만 명의 인구가 추가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 설립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시했고, 사업자에게 일반분양이 아닌 근무자 중심의 주거시설 지원은 허용한다고 했으나 사업자가 이를 수용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청장은 "민간사업자가 구상하는 대로 해당 터의 땅값을 3천6억 원에 치르고 8천 실의 숙박시설을 시장에 분양하면 2조5천억 원의 이득을 챙기는 구도"이라고 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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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G시티
15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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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바보냐 2018-09-19 10:54:32    
업무단지에 숙박시설 8천실을 짓겠다는다 찬성하는 넘들은 무뇌냐? 차라리 빈 땅으로 놔둬라. 아주 베드타운으로 만들려고 지랄을 하는구나. 청라가 국제도시 맞냐? 업무단지에 40% 숙박시설 지으면 이게 업무단지 맞는거냐? 호텔도 아니고 무늬만 바꾼 아파트지 뭐냐? 차라리 비워 둬라. 10년동안 아무것도 안들어왔다고 앞으로 10년뒤가 똑같지는 않을거다. 여기 또 아파트 지어대면 나중에 뭘 하고 싶어도 아무것도 못한다.
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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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하는짓이 2018-09-03 17:48:30    
또 송도 밀어주기 하려는 개수작보이네...이미 계획되어진걸 잘난 공뭔들이 바꿔치기 하려고...이번은 가만히 당하지만 않을거다..
18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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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 2018-09-03 16:07:40    
경제적으로 좋은 기회도 정치적으로 이용만 하려는 개인 입지를 위해 국력을 낭비하는 정치후진국의 대표주자.김진용.인천경제청장..박남춘인천시장..그리고 허접한 팔랑개비 나부랭이 기자들
11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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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 책임 2018-09-03 15:54:32    
인천시는 2만9천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3조7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의 이득이 있는데 민간사업자가 8천실 숙박시설로 2조5천억 원의 이득을 취해서는 않된다는 말인가? G-CITY 투자유치 반대에 대한 핑개라 하기에는 설득력이 부족하다. 이하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19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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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상실 2018-09-03 11:07:30    
어이없는 기사~
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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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 2018-09-03 09:10:42    
인천시랑 경자청 제정신임? 기자도 경자청에 돈받았나? 국민청원들어갔다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63401?navigation=petitions

청원 동참하셔요
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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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2018-09-03 09:05:19    
레지던스가 진심 뭔지 모름? 투자 회사가 자선단체야? 수익좀 보면 안됨? 경자청 너네가 지금까지 뭘했다고 급제동을걸어?
18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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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 2018-09-03 08:56:37    
전기세 ㅋㅋㅋ 다른데는 법인세 면제라도 해주고 기업 유치하는데 수준하고는
17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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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청장 누구냐 2018-09-03 08:54:57    
경자청 웃기고있네 진짜
압장서서 유치하지는 못할망정
들어온다는 기업도 찌라시 뿌려가며 가로막냐
경자청 해체, 물갈이 청원 들어가야
정신 차릴래?
18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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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야 2018-09-03 08:52:44    
김종국기자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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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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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 2018-09-03 07:14:03    
이건 뭐 어거지도 이런어거지가없구만. 대안 못내놓으려면 절대막지마라. 참고로 난 잠실산다.
22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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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 흙이 들어와도 2018-09-03 06:56:34    
김종국 기자 얼마 받고 송도 경자청에서 이런 찌라시 관보 쓰는거니? 그럼 기업이 봉사 단체냐?
구글과 엘지가 들어와서 발생시키는 그 지역의
발전과 그 숙박 업소가 지어져서 생기는 인프라 등등 그런것도 적어야지 한쪽만 적으면 울 나라 기자들은 이게 문제야.비양심 알지도 못하면서.
22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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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18-09-03 03:46:40    
청라땅의 2프로도 10년간 투자유치 제대로 못하면서 LH에서 투자유치 하니 청라에는 투자하면 안되는듯 기업을 쫒아내려는듯 훼방하고 송도는 생활형숙박허가하면서 청라는 이중잣대들이대로 안된다네 먼 차별대우인지
1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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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청은왜 2018-09-03 01:00:17    
무슨 기업이 자선사업가인가?
경자청에서는 그동안 청라에 투자유치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더니 이제는 다른 투자 대안도 없어가며 투자받은 것도 막아서는군.
12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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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9-03 00:50:13    
그걸 남기더라도 투자를 시켜야지. 서로 서로 윈윈 아닌가? 그럼 무조건 손해를 봐야 승인을 해준다는 논리인가? 이게 무슨 유아적 발상이야 ㅋㅋㅋ 인천 공무원들 골 때린다 ㅋㅋ
11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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