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토론방에서 한대희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민선7기 공약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공약보고회는 한 시장이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의 소요예산과 추진일정 등 세부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민선7기 시의 공약은 ▶새로운 군포 100년 청사진 제시 ▶청소년은 군포의 미래! 맞춤형 인재 양성 청소년 교육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시민이 건강한 깨끗한 도시 ▶결혼부터 육아까지 책임지는 행복도시의 5대 시정목표를 기초로 7개 분야 17개 실천공약(세부공약 48건)으로 구성됐다.

주요 실천공약으로는 ▶도시균형발전사업 6건 ▶문화예술체육 향유도시 7건 ▶시민소통기구 상시 운영 2건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일자리 창출 3건 ▶청소년교육특화사업 9건 ▶노인이 행복한 도시 2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2건 등이다.

보고회는 세부공약에 대한 부서장의 요점 보고에 이어 상호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이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이달 중 민선7기 공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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